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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 피부 화장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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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1-04-19 00:53 조회5,41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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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 피부 화장법
여드름 환자의 대부분은 심한 지성 피부 타입이다. 여드름도 여드름이지만
그 지독한 번들거림에 화장은 커녕 로션 하나 바르기도 부담스럽다. 사실 화장품을 잘못
사용하면 모공을 막아 오히려 여드름을 악화시키기도 하므로 굳이 쌩얼을 고집하려는 것도
이해는 된다. 그러나 오히려 여드름 피부일수록 화장품 사용은 중요하다.
여드름은 지성 피부에 흔한데, 유분이 많다고 해서 수분 함량까지도 많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지성 피부는 대체로 유분과 수분의 밸런스가 깨져 있는 경우가 많고 특히 수분이
부족한 타입이 흔하다. 수분이 부족한 피부는 거칠고 각질이 잘 일어난다. 세안 후 일시적으로
생기는 피부 당김은 바로 수분이 부족하기 때문인데, 여드름 환자의 피부가 거칠고 칙칙한 까닭은 여기에 있다.
여드름이 피부를 거칠게 만들지는 않는다는 뜻인데, 증상 외에 전반적인 피부톤은
바로 수분 상태에 따라 결정된다. 여드름이 많더라도 수분 공급은 중요하다. 단, 수분 공급이
지나치면 외부 자극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지고 자외선에 의한 피해가 커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저녁 세안 후 토너로 피부를 정돈해준 다음 수분 에센스를 얇게 펴발라 톡톡 두드리며 흡수시켜 준다.
최소한 이 정도의 습관만으로도 기본적으로 넘치는 피지가 수분을 꽉 잡아주기 때문에 피부가 메마를 일은 없다.
아침에는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챙기자. 피부가 아무리 번들거려도 외출 시에는 로션과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해 피부를 보호해야 한다. 겨울철 찬 바람이나 한 여름의 강한 자외선은
피부 손상과 노화를 가져온다. 외부 자극을 막지 못하면 여드름 치료는 커녕 노화로 다시
걱정할 일이 생긴다. 자외선 차단제는 서너시간 단위로 자주 덧발라 준다. 물론 번들거림으로
꺼려지겠지만 센스있게 매트티슈 하나쯤은 준비해두자.
이미 경험으로 알고 있겠지만 여드름 환자는 특히 유분이 함유된 화장품은 기피대상 1호다.
자외선 차단제의 경우도 차단지수가 지나치게 높은 것은 되도록 삼가고, 오일프리 제품이나
non-comedogenic이라고 표시된 제품을 고른다.
한편 여드름은 전문 치료를 통해 근본 원인부터 없애야 개선이 빠르다. 부위별로 여드름을
일으키는 내부 장기의 문제를 치료하고, 염증도 체계적인 관리가 있어야 흉터나 색소침착을
예방할 수 있다. 여드름을 조기에 치료하려는 이유 중 하나는 장기간 방치할 경우 남은 여드름
흉터와 거뭇거뭇한 자국으로 여전히 미용상 좋지 않기 때문이다.
 
 [여드름 피부의 화장법]
 
1. 클린징 : 크림이나 오일 타입 보다는 로션이나 워터, 젤 타입의 제품이 좋다. 얼굴이 아닌 손에서
               충분히 거품을 내어 가볍게 1분 내외로 세안한다.
2, 세안 후 oil free 타입의 스킨, 로션을 바른 후 자외선 차단제를 먼저 바르고 파우더로 가볍게 마무리.
3. 메이크업 베이스, 파운데이션, 투웨이 케익 등은 유분기가 있어 모공을 막으므로 금물!! 
   부득이한 경우라면 반드시 oil free 타입으로 사용한다.